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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훈화 - 사순 제4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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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초동성당
댓글 0건 조회 458회 작성일 23-03-2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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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 주간 5 (3/26 ~ 4/1) 


+찬미예수님 한 주간, 주님의 기도를 바치며 '이해와 용서'를 많이 실 천해보셨나요?

주님의 기도에 이어서 오늘은 <성모송>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루카복음이 전하는 가브리엘 천사의 첫인사말이며, 하느님 계시의 시작입니다.

은총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거저 베푸는 호의와 선물과 같습니다. 


또한 ‘평화'를 빌어주던 이스라엘의 인사법과 달리 가브리엘 천사는 ‘기쁨'을 빌어줍니다.

그 기쁨의 원천은 태중에 품고 계신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우리는 매순간 성모송을 바치며, 성모님께서 낳아주신 예수 님께서 ‘참 하느님이시며, 참 사람으로’ 

찾아오신 가장 큰 은총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성모님을 통하여, 성모님과 함께' 주님을 찾겠다고 결심하는 레지오 단원들은 '어디에서' 행복과 기쁨을 찾고 있을까요?

당장 답하기 어렵다면 '무엇이' 나를 슬프고 우울하게 만들고, '무엇 때문에' 내가 걱정스럽고 불행하다 여기는지 잠시 떠올려 봅시다. 


그 기준이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것인지?

세상으로부터 오는 것인지? 

살펴보는 일은 신앙의 여정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자애로우신 어머니 마리아는 우리들의 사정을 미리 알고 염려하시며, 지금도 예수님 곁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시며,

우리의 바람을 대신 전해주십니다.


그런 이유로 소화 데레사 성녀는 “성모님과 같은 좋은 어머니가 계셔서, 어쩌면 그런 어머니가 없으셨던 성모님보다 우리가 더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가르쳐주십니다. 


이번 한 주간, 나도 누군가의 걱정을 흘려 듣지 않고 그를 위해 진심 으로 기도해줄 수 있는 마음과 그를 도울 두 손을 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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