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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훈화 - 대림 제4주간 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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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초동성당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12-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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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12/27 대림 제4주간 레지오 훈화 : 위자료는 바로 당신

 

한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이 몹시 화가 났다.

화가 난 남편은 아내에게 소리를 질렀다.

당장 나가 버려!”

 

아내도 화가 나서 벌떡 일어섰다,

! 나가라고 하면 못 나갈 줄 알아요!”

 

그런데 잠시 후...

아내가 다시 자존심을 내려놓고 집으로 들어갔다.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은 남편은 왜 다시 들어오느냐고 소리를 지른다.

 

나에 가장 소중한 것을 두고 갔어요!”

그게 뭔데?”

 

그건 바로 당신이에요!”

 

남편은 그만 피식 웃고 말았다.

그 날 이후 남편은 부부싸움을 하다가도

 

 

우리가 부부 싸움을 하면 뭐해!

이혼을 하려해도 당신이 위자료로 나를 청구할텐데...” 라며

여유 있게 웃고 만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

내 생에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에게 사랑을 표현해 보세요.

주님께서 참 예뻐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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