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훈화 - 연중 제21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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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8/30 연중 제21주간 레지오 훈화 : 애벌레와 나비
애벌레에게는
길에 늘어선 것들이 모두 다 문제입니다.
앞에 있는 돌덩이도 문제고 냇가도 문제고 막대기도 문제입니다.
그러나 나비에게는 이 모든 것이 구경거리입니다.
하지만 애벌레가 변하여 나비가 되지요.
- 장길섭의 《삶은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경험해야 할 신비입니다》중에서 -
애벌레도 사람도
한번은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그러자면 진통이 뒤따릅니다. 참을 수 없는 고통과
역경의 터널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 터널을 빠져나가는
고통의 시간을 견디어내지 못하면 나비가 되어 날아 보지도
못하고, 영영 애벌레에 머물고 맙니다.
십자가는 우리와 떨어질 수 없는 관계입니다.
십자가를 우리 삶에서 제외시킨다면 우리 삶에서
주님을 제외시키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십자가 위에서 이룩하신 주님의 사랑, 바로 우리가 이루어야 할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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