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훈화 - 성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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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4/19 성주간 레지오 훈화 : 민감할 것과 둔해야 할 것
윗사람이 되면 왜 아랫사람들에게 비판의 대상이 되는지 아시나요?
그건 아랫사람이 잘했을 때 칭찬을 게을리했기 때문이고,
아랫사람이 잘못했을 때 질책에 부지런하기 때문이지요.
아랫사람이 되면 왜 윗사람을 두고 비판하게 되는지 아시나요?
그건 윗사람이 섭섭하게 대해 줄 때만 민감하게 생각하고
윗사람이 잘해 줄 때를 기억하는 일에는 둔하기 때문이지요.
게을리할 것과 부지런히 해야 할 것,
민감하게 생각할 것과 둔하게 느껴야 할 것...
어려운 얘기지만 이런 것을 헤아릴 줄 아는 것을「덕(德)」이라 하나 봅니다.
이런 덕이 부족하면 할수록 우울한 인생이 되는 것이지요.
우리 모두는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그렇기에 어느 누구도 덕을 쌓는데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없는 것입니다.
기쁠 때에도, 슬플 때에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우리의 덕을 쌓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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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4-19 사순 성주간 레지오 훈화.pdf (51.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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